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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71대1…중소기업의 2배 물류·운수 ‘262대1’ 가장 치열 올해 상반기 상장사의 대졸 신규 채용 경쟁률이 평균 65 대 1로 나타났다.
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상장사 269곳을 상대로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, 총 8022명을 모집하는 데 52만905명이 지원해 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. 지난해 상반기에는 55 대 1을 기록했다.
기업별로는 10 대 1 미만의 경쟁률이 21.6%로 가장 많았고, ‘50 대 1 이상~100 대 1 미만’(16.7%), ‘100 대 1 이상~200 대 1 미만’(14.9%), ‘200 대 1 이상’(8.9%) 차례였다. 또 가장 치열한 경쟁률은 1919 대 1로 나타났다.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쟁률이 71 대 1로, 중소기업(40 대 1)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.
업종별로는 물류·운수가 262 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, 유통·무역(95 대 1), 자동차(86 대 1), 석유화학(73 대 1), 제조(66 대 1) 등이 뒤를 이었다. 정보통신(49 대 1), 금융(44 대 1), 건설(33 대 1), 전기·전자(32 대 1), 기계·철강·중공업(27 대 1) 등은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.
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“기업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든데다 구직자들의 지원은 더 적극적”이라며 “유럽 부채 위기 등으로 하반기에도 기업 사정은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아 경쟁률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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